마음에 들어서 길게 쓰는 후기 ☆



◆ 기대와 현실 : 제가 원했던 건 두 가지였어요.
1. 편할 것 2. 여러 스타일에 무난하게 어울릴 것
둘 다 충족하는데다 가격도 무난해서 엄청 맘에 들어요 :)

◆ 스타일 : 청바지에 신어도 괜찮고 슬랙스랑도 잘 어울려요.
롱스커트에도 무난하게 어울리고 심지어 러블리하게 입어도 꽤 어울렸어요.

◆ 사이즈 : 평소 구두는 235, 운동화는 240 신습니다. 구두는 스타킹에 235 신으면 딱 맞고 운동화는 양말에 245 신으면 딱 맞아요. 발볼은 좁은편이에요. 235로 시킬지 240으로 시킬지 고민하다가 편하게 신자 싶어서 240 시켰는데 페이크삭스 신고 딱 좋은 크기였어요.

◆ 타 브랜드와 비교 : 원래는 다른 브랜드에서 편하기로 유명한 8만원짜리 고*크를 사려고 했는데 막상 매장 가서 신어보니까 불편하더라구요. 제가 발볼이 좁은 편인데도 235를 신으면 새끼발가락이랑 엄지발가락이 안으로 몰려서 너무 불편하고, 240을 신으면 너무 커서 헐떡거렸어요. 그래서 소보제화 구경하다가 비슷한 느낌의 캐쥬얼 슬립온으로 주문했습니다.

◆ 착화감 : 편해요. 일반 운동화 수준이에요 ㅠㅠ♡
캐쥬얼슬립온 말고 다른 것들도 장바구니 담긴 했었는데 불편하다는 후기가 없는걸로 고르길 잘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