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로퍼가 자꾸 눈에 들어와서 바로 소보제화에 들어와 봤습니다. 인기가 많은 이네즈 매니시 페니로퍼랑 고민하다가 좀 더 데일리하게 신기에는 바트릿 로퍼가 더 좋을것 같아 구매 했는데요.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깔끔하게 군더더기 없이 신발이 잘 빠졌어요. 230 정사이즈구요. 발볼 보통, 발등도 높지도 낮지도 않은 정말 딱! 230 정사이즈 입니다. 그래서 모든 신발은 230만 신구요. 소보제화 신발도 부츠, 구두, 샌들, 블로퍼, 로퍼, 슬리퍼 할것 없이 모두 230을 구매하면 편안하게 잘 맞는 편입니다. 로퍼가 보통 후기들 보면 발볼이 좁거나 낮게 나와서 작다라는 글들이 많아서 235를 사야 하나 싶어 고민했는데 보니까 235는 이미 품절이라 없어서 230 주문하고 발볼 조금넓힘 해서 받아 봤는데요. 맨발에 신으니 생각보다 신발이 좀 컸습니다. 양말에 신으니 딱! 편하게 잘 맞더라구여. 특히 발볼쪽 보다 발 넣는 입구쪽이 헐덕 거렸어요. 발 길이가 살짝 여유있게 나온듯한데 발볼이 아주살짝 좁고, 발등이 낮게 나온듯 하더라구여. 정사이즈 신으시는 분들은 정사이즈대로 주문하시면 될것 같구요. 발볼이 있거나 발등 높으신 분들은 반사이즈 업하시거나 발볼 많이 넓힘 해서 신으시기 좋으실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발 밑창 바닥 자체가 아무래도 구두 같은 소재다 보니 좀 딱딱하구요. 구두 소리도 좀 나는데 저는 구두굽 소리를 좋아해서 마음에 드네요. 그치만 발바닥 쪽은 쿠션이 도톰하게 있어서 굉장히 폭신폭신 하구요. 신발 가죽 자체가 되게 부드러워서 불편함없이 편안했습니다. 아직 장시간 신어본게 아니라 정확한건 좀 신고 다녀봐야 하겠지만 첫 느낌은 신발 너무 깔끔하고 매우 만족!! 합니다. 다만 아쉬운건 바트릿로퍼는 짙은 브라운색이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이네요. 브라운도 있었으면 당장! 구매 했을텐데요.ㅠㅠ 신발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